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이 생깁니다.
"광고를 어디에, 어떻게 넣어야 수익이 더 잘 나올까?"
특히 티스토리처럼 글 중심 블로그라면
수동광고를 활용해서 내 글에 딱 맞는 위치에 광고를 넣는 게 정말 중요하죠.
오늘은 애드센스 수동광고 종류와 특징,
그리고 효과적인 배치 방법까지 차근차근 이야기해볼게요.
디스플레이 광고 (Display Ads)
블로그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쓰는 광고입니다.
이미지, 텍스트, 배너 등 다양한 형태로 노출되고
PC,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크기가 조절돼요.
👉 이런 분들께 어울려요
- 글 사이사이에 부담 없이 광고를 넣고 싶은 분
- 블로그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깔끔한 광고를 원하시는 분
👉 추천 위치
- 글 제목과 본문 사이
- 본문 중간, 소제목 사이
- 글 끝, 본문 하단
디스플레이 광고는 광고 초보자분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광고라서,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하신 분들께 가장 추천드리는 방식이에요.
인피드 광고 (In-feed Ads)
이 광고는 블로그 글 목록이나 카드형 리스트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스타일입니다.
티스토리 메인 페이지 글 목록을 보다 보면
중간에 광고가 살짝 들어가 있는 걸 본 적 있으시죠?
바로 그게 인피드 광고입니다.
👉 이런 상황에 좋아요
- 글 목록 중심의 홈 화면이나 카테고리를 운영하는 경우
- 광고도 자연스럽게, 디자인에 맞게 깔끔하게 넣고 싶은 경우
👉 적용하면 좋은 곳
- 블로그 메인 글 목록 중간
- 카테고리 글 리스트 사이
단, 티스토리에서는 인피드 광고를 적용하려면
스킨 수정이나 HTML 편집이 필요할 수 있어요.
이 부분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설치 전 한번 더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인아티클 광고 (In-article Ads)
글을 읽다가 문단 사이에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광고가 있어요.
이게 바로 인아티클 광고입니다.
글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소제목과 소제목 사이에 조용히 자리 잡고 있어서
부담 없이 활용하기 참 좋은 광고입니다.
👉 이럴 때 넣어보세요
- 글이 2,500자 이상 길어 중간중간 쉬어갈 필요가 있을 때
- 소제목이 여러 개라 광고를 자연스럽게 끼워 넣고 싶을 때
👉 추천 위치
- 글 중간, 2~3번째 소제목 사이
- 글 마무리 직전
단, 글이 짧은데 인아티클 광고를 넣으면
광고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질 수 있으니 글 길이에 맞춰서 넣어주세요.
광고, 몇 개가 적당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운영하려고 해요.
- 글 제목과 본문 사이에 1개
- 본문 중간에 1개
- 글 하단에 1개
이렇게 3개 정도면 적당하고,
글이 더 길다면 중간에 한 개를 더 추가해 4개 정도까지 늘리기도 해요.
사이드바 광고는 PC에서만 살짝 보여주는 정도로 추가하면 딱 좋더라고요.
너무 과하게 넣으면 오히려 방문자 경험이 나빠져서
페이지 이탈률이 올라가고,
결국 애드센스 수익도 줄어드는 결과가 나오니까요.
마무리하며
애드센스 광고는 많이 넣는다고 수익이 두 배, 세 배로 늘지는 않아요.
오히려 글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게 배치하고,
광고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만들어야
방문자도 부담 없이 글을 읽고, 광고도 보게 되죠.
광고는 덤이고,
진짜 중요한 건 결국 좋은 글이라는 걸
저도 블로그 운영하면서 정말 많이 느꼈어요.
혹시 오늘 이 글을 보셨다면
내 블로그 글에 광고가 너무 많지는 않은지,
광고가 글보다 튀어나와 보이진 않는지
한 번 점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광고보다 더 오래 남는 건
읽고 싶은 글이니까요!
'블로그 수익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드센스 승인, 초보인 나도 이렇게 받았어요 (1) | 2025.03.31 |
---|---|
티스토리 블로그 만드는 법: 초보도 10분 만에 따라하는 개설 가이드 (4) | 2025.03.30 |
블로그 초보가 애드센스 승인받기까지 : 나의 현실적인 운영법 (2) | 2025.03.28 |
애드센스 승인 방법: 초보자를 위한 단계별 가이드 (5) | 2025.03.18 |
애드센스 광고 넣는 방법: 수익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배치 전략 (4) | 2025.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