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urious Grandma입니다.
최근 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RWA라는 생소한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으로 내 자산의 가치를 지키는 게 중요해진 요즘, 우리가 가진 실물 자산을 다루는 방식이 통째로 바뀌려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RWA가 무엇인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짚어보려 합니다.

1. RWA란 무엇일까요?
RWA는 Real World Assets의 약자로, 말 그대로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부동산, 금, 미술품, 심지어는 국채 같은 자산에 '디지털 꼬리표'를 붙여서 온라인상에서 쪼개어 거래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죠. 이미 블랙록 같은 세계적인 자산운용사들도 미 국채를 토큰화한 펀드를 출시하며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2. 왜 RWA가 주목받나요?
가장 큰 이유는 거래의 문턱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자산의 조각 투자: 수십억 원 하는 빌딩이나 값비싼 미술품 전체를 사기는 어렵지만, 이를 토큰으로 쪼개면 단돈 몇만 원으로도 그 자산의 일부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복잡한 서류 작업이나 중개인 없이도, 전 세계 누구와도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자산을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습니다.
투명성: 모든 거래 기록과 소유권 변경 내역이 블록체인에 투명하게 기록되므로,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거래가 가능합니다.

3. 부리스테이에서 그려보는 미래
제가 운영하는 부리스테이를 예로 들어볼까요? 만약 나중에 제가 숙소를 확장하고 싶은데 큰 자금이 필요하다면, 숙소의 가치를 토큰화하여 발행할 수도 있을 겁니다.
부리스테이의 가치를 믿는 분들이 그 토큰을 소액씩 구매하고, 숙소가 잘 운영되어 임대 수익이나 매각 차익이 발생하면 그 이익을 토큰 보유 지분에 따라 배당처럼 나누는 방식이죠. 단순한 대출을 넘어, 우리 숙소를 아끼는 분들과 함께 소유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금리와 물가를 공부하며 기초 체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RWA처럼 기술이 돈의 형태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눈여겨보는 것도 내실 있는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숫자는 차갑지만 그 기술이 만드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까요.
여러분은 만약 비싼 자산을 조각으로 가질 수 있다면, 어떤 것에 투자해보고 싶으신가요? 건물? 아니면 유명한 화가의 그림?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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