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읽어야 하는가를 묻는 순간, 인생이 달라졌다
왜 읽어야 하는가?
평생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한 번도 제대로 묻지 않았던 이 질문이, 요즘 제 마음을 강하게 흔들고 있습니다.
고명환 작가의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를 읽으며 저는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늘 정답을 맞히는 데만 집중한 나머지,
정작 삶을 관통하는 ‘질문하는 능력’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입니다.
질문에 익숙한 사람이 될 때, 비로소 우리는
내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50대가 되어서야, 저는 이 단순한 진실을 온몸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2. 니체의 인간 단계: 낙타에서 어린아이로
니체는 인간 정신의 변화를 세 단계로 설명합니다.
- 남이 얹어준 짐을 묵묵히 지고 가는 낙타
- 기존의 가치에 저항하며 포효하는 사자
- 모든 편견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어린아이
돌이켜보면 저는 오랫동안 낙타의 삶을 살았습니다.
책임을 지고, 참고, 버티는 것이 미덕이라 믿으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책을 통해 얻은 저만의 철학으로,
세상을 다시 해석하고 만들어가는 ‘어린아이의 단계’로까지 제 삶을 성장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은 질문에 대답만 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생각을 하지 않고 정답만 외우고 살았었죠. 생각하는 삶을 살아오지 못한듯 합니다.
읽고, 질문하고, 기다려라
책을 잘 읽지 않아 고전이나 철학책을 읽는게 쉽지는 않지만,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읽어보려 합니다.
읽고, 질문하고, 생각하는 삶이 내 인생을 바꿀 수도 있으니까요.

3. 돈에 대한 집착의 진짜 이유: 자유를 향한 질문
가장 아프면서도 결정적인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돈에 집착하는가?”
질문을 거듭할수록 드러난 진짜 욕망은 돈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원했던 것은 자유였습니다.
남의 눈치 보지 않는 자유,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는 자유, 나를 구속하는 조건들로부터 벗어나는 자유.
이 자유를 현실에서 실현하기 위해
저는 아주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
2026년, 부리스테이 연 매출 1억 원 / 자산 20억 원
이 목표는 단순한 물질적 욕심이 아닙니다.
삶의 철학을 현실에서 증명해보겠다는,
제 나름의 즐거운 실험이자 도전입니다.
4. 부리스테이, 책을 통해 질문이 머무는 공간
책에서 배운 ‘질문의 힘’은 자연스럽게 제가 운영하는 공간 부리스테이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책을 조슴씩 채워사는 책장은 단순한 인테리어가 아닙니다.
이곳은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 속 문장과 마주하며 자기 자신에게 질문할 수 있는 공간이기를 바랐습니다.
고요한 방 안에서 책장을 바라보며 느끼는 평온함.
거실에서 통창뷰를 보며 커피 한 잔 마시며 책을 읽는 그 시간이야말로 부리스테이가 드리고 싶은 가장 큰 선물입니다.


5. 50대에 비로소 시작된 진짜 성장
노트의 마지막 장에 저는 이렇게 적어두었습니다.
“네 잘못이 아니야.
지금이라도 깨닫고 변하면 돼.”
질문하는 법을 몰라 환경과 태생을 탓하며 움츠러들었던 과거의 나를 이제는 조용히,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50대의 저는 이제 막 알을 깨고 나왔습니다.
질문 하나가 인생을 바꿉니다.
그리고 그 질문을 찾기 위해
저는 오늘도 책을 읽고, 사색을 합니다.
부리스테이에서 시작된 이 작은 질문들이
이곳을 찾는 분들 각자의 삶에도
새로운 시작의 씨앗이 되기를 바라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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